세계 뉴시스 2026-03-19T02:31:39

中왕이, UAE특사 회동 "중동서 불필요없는 전쟁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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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왕이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아랍에미리트(UAE) 특사를 만나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다.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할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대통령 중국사무 특사와 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왕 부장은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며 긴밀한 전략 소통과 상호 신뢰 증진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이어 시의적절한 전략적 소통과 상호 신뢰 강화는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고위급 교류와 발전 전략 연계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특히 이번 전쟁은 발생하지 말았어야 하고, 더 이상 지속될 필요도 없다 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와 손실을 막아야 한다 고 역설했다.왕 부장은 또 중국은 UAE의 주권과 안보, 영토 보전을 확고히 지지한다 며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규탄한다 고 밝혔다. 이어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휴전 중재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에 할둔 특사는 최근 중동 정세를 설명하며 UAE는 중국을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교육·문화·에너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왕 부장은 최근 중동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잇따라 통화하며 분쟁 완화를 위한 외교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자이쥔 중국 정부 중동 특사 역시 현지에서 중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