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사업 주민협의체 구성 완료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동 154-3 일대(상계5동)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주민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구는 지난 13일 상계동 154-3 일대 재개발 사업 조합 설립을 지원할 주민 협의체 구성을 최종 공고했다. 정비 사업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류용상 엔더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토지 등 소유자 대표인 부위원장(김남윤)을 선출했다. 토지 등 소유자 105인을 위원으로 구성해 주민 참여 기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근거한 공공 지원 조합 직접 설립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는 토지 등 소유자 과반 동의를 통해 기존 재개발 절차 중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는 제도다. 이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구는 이번 사업에 서울시 정비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약 6억1250만원(시비 포함) 예산을 투입했다. 해당 예산은 정비 사업 전문 관리 용역을 비롯해 추정 분담금 산정, 조합 정관 작성 등 조합 설립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활용된다.구는 주민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선거 신뢰도를 높이고자 본인 인증 기반 전자 투표 방식 을 도입했다. 투표 용지별 개별 연번을 부여하고 구청이 직접 선정한 홍보 요원(OS) 신분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 협의체는 앞으로 조합 정관(안) 작성과 조합 설립 동의서 징구 등 하반기 조합 설립 인가를 위한 필수 요건을 완비할 계획이다. 상계동 154-3 일대는 면적 21만6364㎡ 대규모 부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39층, 26개동, 총 4591가구가 입주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상계5동 재개발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