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15:43:00

폭염에 수족구병까지… 아이 소변 줄고 입술 마른다면 탈수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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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에 수족구병 유행까지, 아이들 건강에 ‘이중 경고’가 울렸다. 하나는 몸에서 수분을 빼앗고, 다른 하나는 아이가 물을 마시지 못하게 만든다. 올여름 부모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아이들 탈수다.어린이는 폭염에 노출 시 탈수가 금방 온다. 원래 아이들은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다. 체중당 체표면적도 커서 열 흡수율이 높다. 몸집이 작아 수분 손실에 따른 타격도 크다. 게다가 아이들은 더워도 노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놀이에 몰입하면 더위, 피로, 갈증을 무시하여 물놀이 중에도 탈수가 생길 수 있다. 물속에 있어도 햇볕 노출은 계속되고, 땀과 수분 손실은 진행된다. 아이들은 땀으로 체열을 내보내는 능력도 낮아서 폭염에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