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8T18:00:00
‘말죽거리 잔혹사’가 남긴 역사적 교훈… 이괄은 왜 창을 거꾸로 쥐었나
원문 보기/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김영재·Midjourney‘내부의 적(敵 또는 賊)’을 언급할 때 그를 빠뜨리기란 어려울 것이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서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을 간 것은 모두 네 번이었다. 그런데 단 한 번은 외환(外患)이 아니라 내란(內亂)에 의한 것이었다. 그 내란의 수괴는 나라의 주력 부대였던 전방 부대를 이끈 채 창을 거꾸로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