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캐나다 국방장관 만나 "韓, 조달속도·품질·납기신뢰성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일 스티븐 퓨어 국방조달 국무장관,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과 각각 면담했다 며 조달 속도, 품질, 납기 신뢰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인 한국을 선택하는 것은 캐나다 국방 조달개혁의 성공 사례이자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고 전했다.강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캐나다를 찾았다. 캐나다 현지 시각 6월 1일의 주요 활동 결과를 보고드린다 며 이같이 적었다. 강 실장은 사업자 선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리 기업 수주를 측면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캐나다로 출국했다.강 실장은 1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퓨어·맥귄티 장관을 만나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등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방산 국가인 한국이 캐나다의 안보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의지와 역량이 있음을 강조했다 고 밝혔다.아울러 면담장에 촉박하게 도착한 강 실장에게 캐나다 두 장관은 괘념치 말라 고 했지만, 강 실장은 지금 캐나다 서부해안에 정박 중인 우리 잠수함이 태평양 1만4000㎞를 잠행해 오면서도 단 한 치의 지연도 없이 on time 에 도착했으니, 다음에는 잠수함을 타고 와야겠다고 농담도 주고받았다 는 일화도 전했다.캐나다 국방장관 면담에 앞서 토론토 공항에 먼저 도착했던 강 실장은 온타리오 호수가에 위치한 세월호 추모 의자 를 가장 먼저 방문한 뒤 한-캐 첨단산업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강 실장은 비즈니즈 라운드테이블 축사에서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 대한민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하면 마크 카니 총리가 강조하는 중견국 연대 의 진정한 모범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며 캐나다산 원유·LNG·LPG 및 핵심광물 분야 구매와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고 전했다.또한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과의 면담에서는 향후 양국이 수소차, 방산차량 분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며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제정세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