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1T17:48:03

트럼프 “이란과 최종 조율 단계… 아마도 주말 유럽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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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오후 예고했던 이란에 대한 공습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종전(終戰) 협상과 관련해 “이란 최고지도부에 (내용이) 전달돼 승인을 받았다”며 “서명식 일시와 장소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만 놓고 보면 이란과 사실상 합의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지난 4월 휴전에 합의한 뒤 지난한 협상을 이어왔고, 최근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확전 국면에 있었다. 세계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일인 11일 협상 타결 쪽으로 급선회하는 듯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