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3-10T13:30:00

사실상 ‘투자 티켓’…삼성·LG가 CDP 등급에 목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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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10일 글로벌 환경 경영 인증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 결과를 동시 발표했다. 국내 부품 업계를 이끄는 3사가 같은 날 CDP 등급 성적표를 전면에 내세운 배경에는 이번 등급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CDP는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기업의 기후 대응 역량을 판단하는 공신력 높은 기준으로 통한다. 글로벌 큰손들은 CDP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거나 자금 조달 금리에 차등을 두기도 한다. 부품사 입장에서는 높은 등급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