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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9-02T10:30:14
네팔만의 위기 아니다…남미 안데스도 빙하호 범람 경고
원문 보기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맥에서 빙하 붕괴와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남미 안데스산맥 역시 기후변화에 따른 빙하 붕괴와 홍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스페인어 매체 엘파이스는 1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2023년 게재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위험 분석 자료를 인용해 히말라야와 안데스, 알프스 등 주요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약 1500만명이 빙하호 붕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안데스산맥은 페루와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에 걸쳐 광범위하게 빙하와 빙하호가 분포해 있어 주요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페루 국립 빙하·산악생태계연구소는 네팔 참사 직후인 지난달 27일 안데스산맥 내 최소 58개 호수가 범람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