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4T21:21:20

6·25 전쟁 때 700명 전사… 공식 참전국 명단에는 없는 잊혀진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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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소년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 푸에르토리코 지부(지부장 최은성)은 6·25 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6·25 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 한국어 캠프를 열고 참전용사 묘비 세척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의 약 5배 크기에 인구가 약 320만명인 푸에르토리코는 6·25 전쟁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6만1000명의 장병이 참전했고, 이 가운데 약 700명이 전사했다. 미국령이라는 이유로 공식 참전국 명단에서는 제외돼 그 공헌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장진호 전투, 흥남 철수, 임진강 전투 등에서 수많은 전공(戰功)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