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8T15:33:00

삼성·SK·현대차·LG… 청년 취업 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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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현대차, LG를 비롯한 국내 주요 50개 기업이 만 15~34세 미(未)취업 청년에게 무료로 직무 교육을 해주는 ‘K-뉴딜 아카데미’가 다음 달 일제히 시작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 모빌리티 등 국내 주요 산업의 핵심 기업이 자체 인프라를 동원해 청년들에게 고품질 직무 교육과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10대 그룹이 올해 선발해 교육하는 인원만 4800여 명이다.‘K-뉴딜 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주요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총 50개 기업이 72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 지침에 따라 비(非)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역량 향상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지만, 정부가 주요 현안 상당수를 기업들에 기대서 해결한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