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8T08:47:16

[6·3청주]국힘 "참사 정쟁 이장섭, 제천 화재 때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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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8일 참사까지 정쟁에 이용한 이장섭 후보는 청주시장 자격이 없다 고 비판했다.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의 사전투표 참여 호소문을 보노라면 대형 참사에 대한 도민의 슬픔과 애도마저 선거에 악용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제천이 고향인 이 후보는 2017년 12월21일 발생한 제천 화재참사 당시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인물 이라며 충북도민의 가슴 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는 비극을 누구보다 무겁게 기억해야 할 위치에 있던 사람이 정작 자신과 관련한 참사의 기억은 외면한 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특정 참사만 끌어와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이어 참사에 대한 진정한 애도와 성찰보다 정치적 프레임과 선거 전략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실망을 넘어 참담함마저 느껴진다 며 과연 이런 인식을 가진 인물에게 청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청주시장의 역할을 맡길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했다.또 민주당 역시 정책과 비전은 사라진 채 오로지 내란 몰이 와 참사 정쟁화 에만 몰두하고 있다 며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정치로는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 고 일갈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호소문을 통해 꽃 같은 청춘들이 속절없이 스러져갔던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의 시커먼 물길 속에 숨 막히는 고통과 공포로 죽어간 우리 이웃들, 무도했던 12·3 내란을 기억해 달라 며 진심 어린 사과 없이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무리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해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 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그러면서 투표하지 않으면 심판할 수 없고, 심판하지 않으면 비극은 되풀이될 것 이라며 소중한 투표로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달라 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