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8-26T00:37:32

16세 연하 女변호사와 '공원 키스'했다가…美 거물 변호사 해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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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16살 연하의 부하 변호사와 입맞춤을 나누는 영상이 유포된 한 미국 변호사가 결국 로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2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대형 로펌 왁텔 립튼 의 파트너 변호사 너새니얼 컬러턴이 영상 파문 이후 수개월 간 휴직하고 있으며, 곧 로펌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컬러턴은 지난달 같은 로펌 소속의 29세 어쏘시에이트(어쏘) 변호사 켈시 보렌즈와이그와 뉴욕 센트럴파크 벤치에서 입맞춤을 나누던 중 한 행인의 카메라에 촬영됐다. 해당 영상이 틱톡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두 사람은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얻었다.논란이 커지자 왁텔은 즉각 내부 조사에 착수했고, 컬러턴은 휴직 처리됐다. 한 소식통은 공식적인 퇴사 처리가 언제 이뤄질지는 알 수 없지만, 컬러턴이 왁텔을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 라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컬러턴이 휴직 상태일 뿐이며 해고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이번 파문으로 컬러턴은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는 스타 변호사 빌 새빗이 이끄는 소송 팀과 함께 경쟁 로펌인 깁슨 던 으로 이직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깁슨 던은 컬러턴의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위를 넘어, 파트너 변호사와 어쏘 변호사라는 위계 관계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새빗은 3년간 총 9600만 달러(약 1327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고 깁슨 던으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빗 측은 해당 금액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co12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