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6-23T14:54:00

실무급 창구 열렸지만…'핵 사찰·동결자산'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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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에 이은 1차 실무 회담이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핵 문제를 우선시하는 미국과 제재 해제와 경제 회복 등에 집중하고 있는 이란의 계산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에 이은 1차 실무 회담이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핵 문제를 우선시하는 미국과 제재 해제와 경제 회복 등에 집중하고 있는 이란의 계산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럼 스위스 현지 연결하겠습니다. 권영인 특파원, 실무회담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주 내내 실무 회담이 이어질 거라고 했었는데, 하루 만에 회담이 끝나서, 양측 협상단이 속속 철수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던 바리케이드도 철거가 됐습니다. 1차 실무 회담 결과로 발표된 내용은, 제재 종료와 핵 문제, 재건과 경제 개발, 감시-이행 등 4개 실무 그룹을 만들고 이 4개 그룹을 밴스 미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파키스탄과 카타르 총리가 참여하는 고위급 위원회가 감독하기로 합의했다는 겁니다. 앵커 핵 문제와 제재 해제를 놓고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밴스 미 부통령은 스위스를 떠나기에 앞서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 핵 사찰을 수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특히 우리 미국인들이 가장 환영할 만한 소식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재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없애려 하는 '농축 우라늄'이 아니고,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인 부셰르의 핵시설 사찰을 수용한 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 이란은 60일간 원유 수출 허용에 이어서 120억 달러의 동결 자금도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 돈으로 미국 농산물을 사게 될 거라고 특히 미국 언론을 향해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란은 그런 의무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결국 이란 제재를 성급히 풀었다, 60일간 원유 수출 허용으로 이란이 100억 달러를 벌 거라는 등, 비판이 미국 내에서 일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협상의 주요 변수인 레바논 문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1차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과 이란이 갈등 완화 기구를 만들어 레바논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대미 외교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서, 갈등 완화 기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봐야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시내, 영상편집 : 채철호)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