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15:40:00

공 치기 무섭게 “짐 싸라”는 전화… 송별회 된 LA 에인절스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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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결속을 다지려고 마련한 단합대회가 전화 몇 통에 졸지에 송별회로 바뀌었다.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리를 만든 수퍼스타는 돌연 팀을 떠나게 된 동료들과 속절없이 작별 인사를 나눠야 했다. MLB(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35)의 이야기다.지난 3일(현지 시각) 트라우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팀 동료 11명을 미국 뉴저지주 밀빌의 골프장 ‘트라우트 내셔널’로 초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트라우트의 개인 골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