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3T18:00:00
바퀴 달린 컴퓨터에서 두 발 달린 AI로…테슬라가 ‘자동차’를 버린 이유
원문 보기윤진호의 대장주 스캔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거대한 흐름을 주도할 대장주(株). 기업의 서사와 시대적 맥락을 읽어내면, 앞으로 부각될 진짜 대장주가 보입니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 전문가의 분석을 더해,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1998년, 미국 증시에서는 역사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것. 전 세계 경제 패권이 굴뚝 산업에서 IT 기술로 넘어갔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후 MS는 10년 가까이 나스닥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2010년에 바통을 이어받은 애플은 스마트폰 혁명을 이끌며 2024년까지 장기 집권했고, 이제 그 왕좌는 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비디아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