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20T00:54:21

산단공, 구미국가산단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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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국가 대표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산단공은 전날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세부 사업 소개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등이 소개됐다.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은 산업단지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저탄소 체계로 전환해 입주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분산에너지 통합운영소(VPP) 도입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인프라 구축 ▲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이 포함된다.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약 3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25MW·60MWh 규모의 ESS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약 37만 이산화탄소환산량(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미에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저장·활용·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라며 구미국가산단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국 20개 산업단지로 에너지 전환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