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15:44:00

6개월 만에 트럼프 이름 뗀 케네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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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예술 공연장 케네디 센터 외벽에 설치됐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13일(현지 시각) 철거됐다. 케네디 센터 이사회가 시설 명칭을 일방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케네디 센터’로 변경한 것은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는 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철거 시한을 앞두고 이사회 측이 “이름이 제거될 경우 ‘회복 불가능한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불복 절차에 나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