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31T11:35:43

박지원 "김대중의 박지원, 이재명의 정성호…측근은 죽음을 각오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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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평가하며 검찰개혁 완수를 강조했다.박 전 원장은 30일 광주방송(KBC) 여의도 초대석 에 출연해 대통령도 인간이고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울분 같은 것을 측근에게 토로할 필요가 있다 며 그러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정성호 장관의 역할 이라고 말했다.이어 김대중 대통령의 파트너는 박지원이었고, 이재명 대통령은 정성호 장관이라고 생각한다 며 친구이고 최측근이기 때문에 필요한 역할 이라고 했다.박 전 원장은 정 장관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도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무슨 요구를 했을 때 그건 안 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유일하게 정성호 장관 이라며 옛날부터 고시에 합격해서 함께 지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또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해방 후 지금까지 검찰이 독재자, 군사독재의 시녀로서 무고한 국민을 죽이고 조작했다 며 최근에는 특히 윤석열, 한동훈이 불을 지르니까 완전히 개혁된 것 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성공을 자축한다 며 10월 2일 공수청과 기소청이 출범함으로써 마무리된다. 정성호 장관은 다른 소리 하지 말고 계속 일하라고 말씀드린다 고 했다.정 장관의 건강 문제와 관련해서는 측근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아픈 사람 보고 계속 이래라저래라 하기도 그렇지만, 측근은 죽을 자세로, 죽음을 각오하고 대통령을 모시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측근 이라며 오직 국민과 국가,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몸을 바치는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정성호 장관은 지난 2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에서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정 장관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보완수사권 폐지 발표 전부터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검찰개혁이라는 자신의 소임은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건강 문제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ufo02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