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2T06:24:34

이 대통령 "여객기참사 유해 방치 경위 철저 조사…책임자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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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12·29 여객기 참사 잔해물에서 뒤늦게 유해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사고 초기의 유해 수습 미비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했다.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12·29 여객기 참사 잔해물에 대한 추가 조사 보고를 받았다 며 이 대통령이 뒤늦게 유해 등이 발견된 데 대해 아직도 비탄에 빠져있는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전하고 희생자분들을 애도했다 고 전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이 지난달 12일부터 진행한 추가 조사 결과 희생자 7명의 유해 9점과 휴대전화 4점을 포함한 유류품 648점, 기체 부품 155점이 새로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사고 초기에 유해 수습이 안 된 경위와 이후 1년 넘게 방치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 고 지시했다. 또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관계자들을 엄중히 문책하라 며 참사가 발생한 지 15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진행 중인 사고 조사 역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라 고 했다.이 수석은 잔해물 추가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며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바로 세우고 재난 대응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무안공항 재개항 문제와 관련해선 현장조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현장 보존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우선 현장조사와 현장 보존을 다 마무리한 이후에 재개항 요구를 논의할 생각 이라며 유가족협의회와 긴밀히 협의해서 일정을 정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