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5T05:24:05

[IFA 2026] 스마트폰·대형가전부터 AI칩·로봇·전기차까지… 中 샤오미 ‘통합 생태계’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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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각)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이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6.2홀. 중국 샤오미 전시장에 들어서자 벽면을 가득 채운 세탁기와 건조기, 바닥에 줄지어 선 청소기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몇 걸음 옮기자 인공지능(AI) 글래스와 스마트폰·웨어러블이 나타났고, 안쪽에는 자체 개발 반도체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CyberOne)’, 전기차 ‘SU7 울트라’까지 이어졌다. 스마트폰 업체의 전시장이라기보다 한 사람의 집과 이동수단, 개인용 기기를 통째로 옮겨놓은 공간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