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15%'에 반한 美 여성들…친근한 '아재 몸매' 선호도 꺾였다
원문 보기[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미국 여성들이 살집이 있고 통통한 체형보다 탄탄한 체형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른바 친근한 매력의 대명사였던 아재 몸매(dad bod) 의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성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솔로펀 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솔로펀 은 2000명이 넘는 성인들에게 각 성별의 체지방률별 신체 이미지를 제시한 뒤 어떤 체형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 선택하도록 했다.조사 결과 여성들은 다소 통통한 남성 체형보다 날씬하고 운동선수 같은 체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률 15% 내외다. 매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체형은 지나치게 근육질인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탄탄해 보이는 것 이라고 했다.이어 남성 체지방률 20%, 25%, 30% 순으로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포스트는 이를 아재 몸매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고 표현했다.반면 남성들의 선호도는 달랐다. 탄탄한 몸매를 선호한 여성들과 달리 풍만한 몸매를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들은 체지방률 30%대의 볼륨감 있는 체형을 가장 선호했다. 여성 체지방률 25%가 2위였으며 45%는 최하위였다.뉴욕 포스트는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행하는 극단적으로 마른 몸매보다 볼륨감이 있는 체형이 더 높은 매력도를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고 평가했다.다만 연구진은 남성과 여성의 체지방률 수치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같은 체지방률이라도 성별에 따라 지방 저장과 분포 방식이 달라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