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6T06:43:58

송영길, 유시민 '필패론'에 "충정 이해하나 저주·악담식 표현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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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정부 필패론 을 두고 충정은 이해하나 저렇게 저주와 악담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 라고 했다.송 의원은 16일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친 후 마음이 아프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뭔가 조언할 게 있다면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든지 만나서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고 했다.그는 지금은 이재명 자연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 국가 원수 라며 우리 내부에서 불만이 있다고 할지라도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존중하는 것이 국가를 지키는 길 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은 이날 유 작가가 (이전에) ABC로 나눠서 B그룹은 이해관계로 대통령을 지지하다가 지지율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돌을 던진다고 말씀을 주셨다 며 이른바 ABC론 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저 같은 사람을 염두에 두고 그런 것 같은데 저는 감옥에 가고 지역구를 포기하면서까지도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며 이게 이해관계에 따른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했다.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채널 매불쇼 에서 이 대통령을 거론, 어떤 정계 개편을 머릿속에 두고 있는 것 같다 며 동의를 얻어 추진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의 권력과 힘으로 하고 있는 것 , 필연적인 실패의 길 이라고 했다.이에 앞서서는 민주당 노선을 두고 이른바 증축·재건축론 을 언급했으며, 당 지지층을 가치 지향의 A그룹, 이익과 성공 중심의 B그룹,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나누는 ABC론을 제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