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7T20:11:54

美전쟁부, 한미 훈련 축소에 “최고사령관 지시 이행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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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한미 연합 훈련의 대폭 축소를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에 지시한 가운데, 전쟁부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전쟁부는 총사령관(Commander-in-Chief)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연합 훈련 축소가 동맹보다 북한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나는 상황을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란 상황 장기화 속 항공모함, 방공 자산 등이 대거 중동으로 이동한 가운데 훈련 축소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북한, 중국 등이 오판할 가능성을 열어줄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