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5-12-27T18:00:00
뉴욕·빈·뮌헨에서 부산까지… 한국에 이런 테너가 있었나
원문 보기테너 이용훈을 처음 만난 건 2014년 말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서였다. 비제 오페라 ‘카르멘’ 주인공 돈 호세로 나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빈 슈타츠오퍼 같은 구미의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한다는 명성만 들었을 뿐이다. 게오르크 솔티, 볼프강 자발리쉬, 주빈 메타 같은 거장들이 거쳐간 뮌헨에서 당당히 주역을 꿰찬 이용훈은 기대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