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9T15:34:00

반도체, 이젠 5년짜리 계약이 뉴노멀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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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장기 공급 계약(LTA)으로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채우고 있다. LTA는 메모리 공급이 부족한 수퍼사이클 때 수요 업체들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연 단위로 맺는 계약으로,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치솟자 LTA 요청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반도체 업체들도 판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콘퍼런스콜에서 “거의 모든 고객이 다년 공급 계약을 요청하고 있어, 현재의 생산 설비(캐파)로는 모든 요청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LTA에 대해 5Q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