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7-28T22:12:24

이란- 우크라 외무장관, 우크라군 이란 선박 공격 "외교적"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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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을 갖고 지난 25일 우크라이나 군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상선을 공격한 뒤 발생한 긴장사태를 해결했다. 시비하 우크라 외무장관은 이 날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우발적 사건이었다고 설득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문제로 이란과 더 이상의 긴장은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통화 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게시글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도 이 문제로 긴장이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은 원치 않으며, 그로 인한 우리 국민이나 국익에 대한 향후의 어떤 공격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못박고 이란 선박의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시비하 장관도 이날 X를 통해 이란과의 통화 사실을 밝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고 표현했다. 그는 외교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직접 대화하는 것 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불필요한 양국간 긴장의 고조를 피하는 것 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의 이란 선박 공격은 순전히 나라를 지키기위한 목적 이었을 뿐 민간인이나 민간 선박을 목표로 하는 공격 의사는 없었다 고 말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는 두 나라가 더 이상의 대결 상황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정부는 토요일인 25일 이란 상선이 우크라이나 군에게 피격, 폭발하면서 선원 한 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를 즉시 강력히 비난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다음 날인 26일, 그 사건으로 인해 이란 선박의 선원 3명도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한 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 사건 직후 우크라이나 군이 공격한 것은 러시아의 전함과 선박들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관련 군수품을 운송하는 것을 공격했을 뿐이라며 대 이란 공격 의도를 부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