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5T12:38:13

김 총리 "6말 7초쯤 물러날 수 있을 듯…당으로 옮겨 대통령 국정 뒷받침"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본인의 거취에 대해 지금 생각하기엔 6월말 7월초쯤 되면 물러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며 당대표 출마 여부는 당에 정식으로 돌아간 이후에 말씀드리겠다 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저녁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과의 인터뷰에서 총리직 사퇴 시점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김 총리는 총리직을 내려놓고 당에 복귀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면서 국정 성공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 기본 임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내각에서 당으로 옮겨서 하는 것이 지금은 더 필요하고 효율적인 상황이 됐다는 판단을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또한 아무래도 임기 중반으로 가면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어려움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당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제가 당에 가서 그 역할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생각했다 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다. 완벽한 당정 일체, 그리고 민생 실용 확장 노선을 한번 되돌아보고 방향을 한번 추스르는 것 이라며 당에 돌아가면 제가 생각하는 그런 방향이 당의 방향이 되도록 의견도 내고 할 생각 이라고 덧붙였다.지난 9일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환송 행사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그동안 대통령 돌아오실 때 주로 나가다가 이번에는 나가 계신 기간이 워낙 길기도 하고, 총리로서 대통령께서 외국에 순방 나갔다가 오시는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또 여러가지 현안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나가실 때 들어오실 때 다 나가기 위해 나갔다 고 설명했다.다만 당쪽에서 왜 안 나왔는가 그것은 제가 말씀드릴 일은 아닌 것 같다 고 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평가를 묻자 결국 정치는 선거로 평가되기도 하고, 당외 선거도 당내 선거도 있는 것 아니겠나 라며 그런 점에서 정부·여당이 모두 성찰해야 될 정도의 만족스럽지 않은, 또 승리라고 하기 어려운 그런 선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성찰 속에서 평가가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후임 총리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서는 저도 개인적으로 (후임 총리로) 마음에 뒀던 분 중 한 분 이라며 지금부터는 촘촘하게 민생과 경제를 살려내야 되고 AI 대전환을 이뤄내야 되고 하나하나 성과를 챙겨가야 되는데 필요한 자질을 다 갖추셨다고 생각한다 고 평가했다.한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촉발된 선거관리위원회 제도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독립적이긴 하지만 일정한 외부의 감시와 감독, 감사를 받게 해야 하는데 현재의 헌법 틀 내에서는 어려우니, 개인적인 생각은 선관위가 감시, 감독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개인 생각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