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0T08:32:26

“트럼프 사익 막아야”… 코인 시장 빅 이벤트 美 가상자산법 연내 통과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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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상자산이 어느 기관의 규제를 받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해주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시장 구조 법안)이 야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조원에 달하는 코인 사익을 법 조항에 넣어야 한다며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걸고 있다.20일 크립토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클래리티 법안을 내달 10일 이전까지 반드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법안 통과에는 집권당인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공화당은 54석이다. 이 중 법안 반대 의견과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을 선언한 의원은 총 3명이다. 민주당에서 최대 9표 찬성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