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9T15:48:00

과거 폭로, 말실수… 여야, 선거 2주 앞두고 잇단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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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각종 의혹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온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보좌진을 폭행했다는 과거 의혹이 다시 논란이 됐다. 김 후보의 초선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2015년 지역구 행사에서 김 후보가 준비 미비를 이유로 구둣발로 정강이를 세게 찼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은 김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크게 화를 낸 것은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이자 불찰”이라고 했다. 다만 폭행은 부인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유튜브에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면서도 “당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과거 성폭력 사건 등을 변호했던 것도 논란이 됐다. 이날 여성단체들은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30여 건의 성폭력 가해자를 변호한 사실이 보도됐다”며 “민주당이 제대로 후보를 검증하지 못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