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8T01:34:11

'유세 중 음료 공격'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상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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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거리 인사 도중 음료수 공격 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상태가 다행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 27일 사고 직후 부산 온병원에 입원해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뇌진탕과 근좌상 외에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선대위는 정 후보가 혹시 모를 독극물 테러 가능성에 대한 공포로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선대위 관계자는 전날 아들의 백일잔치를 마치고 더 나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거리 유세에 나섰다가 욕설까지 듣는 등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 라고 전했다.선대위는 정 후보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회복 상황을 지켜본 뒤 선거운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날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앞서 지난 27일 오전 8시5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출근시간 거리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음료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정 후보는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운전자는 같은 날 공직선거법(선거의자유방해)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