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1T04:47:20

만든 사람도 죽였다...인도서, 메탄올 밀주 마시고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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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메탄올을 섞어 만든 가짜 술이 유통돼 이를 마신 사람 가운데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중태에 빠졌다. 가짜 술 일부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구자라트주 바브나가르에서 가짜 술을 마신 주민들이 잇따라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이틀 동안 9명이 숨졌으며 약 25명이 위중한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관과 공립학교 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술을 만든 일당은 델리에서 메탄올을 구해 운송업체들을 거쳐 바브나가르로 들여온 뒤 술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주류에 사용되는 에탄올보다 값이 싸고 강한 취기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