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06:55:01

[설기현의 월드컵 정주행]트렌드 없는게 트렌드, 다 비슷해진 축구...스트라이커가 중요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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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의 월드컵 정주행]과거 월드컵마다 눈에 띄는 전술적 트렌드가 있었다.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티키타카'를 앞세운 '점유'가 핵심이었다. 독일이 우승을 차지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속도'의 시대로 방향을 틀었다. 이 과정에서 구시대의 유물로 불렸던 스리백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2018년 러시아 대회는 상대가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압축 수비'로 대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