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4T15:44:00

美 본토 코앞 쿠바에… 중·러, 미군기지 도청 안테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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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쿠바를 거점 삼아 미국을 겨냥한 정보전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중국과 러시아가 대미(對美) 정보 수집을 위해 쿠바 내 도청 시설에 투자하고 관련 인력을 2023년 이후 약 세 배로 늘렸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쿠바가 단순한 반미 국가를 넘어 중국·러시아의 전략적 전진 기지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