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4-02T07:35:41

KB "서울 아파트값 0.27% 상승…3주 연속 오름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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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7% 올랐지만, 상승폭은 3주째 둔화됐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매매는 0.08%, 전세는 0.11% 상승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6일 0.31%에서 23일 0.29%, 30일 0.27%로 소폭 낮아지며, 전체적인 상승세가 완만해지는 흐름을 보였다.지역별로는 동대문구(0.65%), 강동구(0.57%), 강서구(0.53%), 영등포구(0.47%), 성동구(0.41%)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인 강남구(-0.09%)는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내 아파트값은 지역별로 상승과 조정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KB부동산은 강남구에 대해 강남구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면서도 매수 수요가 관망하면서 급매물 외에는 거래가 쉽지 않다 고 밝혔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6.7로 전주보다 1.9포인트 떨어졌다. 권역별로 강북14개구(68.2)와 강남11개구(65.4)는 각각 2.0p, 1.7p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12% 상승했다. 3주 연속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용인시 수지구(0.60%), 광명시(0.51%), 구리시(0.50%), 성남시 분당구(0.43%), 하남시(0.4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22%), 동두천시(-0.11%), 안성시(-0.08%) 등은 하락했다. 인천은 0.01%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연수구(0.07%), 부평구(0.02%), 남동구(0.01%)는 상승하고, 미추홀구(0.00%), 동구(0.0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구(-0.07%), 서구(-0.03%), 계양구(-0.01%)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수도권(0.17%)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 0.23%, 인천 0.10%, 경기 0.15%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구(1.05%), 성북구(0.69%), 도봉구(0.49%), 성동구(0.40%), 서초구(0.35%) 등은 상승했다. 강남구(0.01%)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강북구의 경우 전세를 찾는 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미아동 일대 구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