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31T15:55:00

수사권·부동산 흔들리는 민심에… 李, 수습용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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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임명 의지를 밝힌 지 1년이 넘도록 후보 추천을 미뤄온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예고 없이 최길수 변호사를 후보로 발표했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이고 민주당 대표도 공석인 상황에서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갑자기 기자간담회를 연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여당 지도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사실상 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