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4T07:18:35

與 "폭염 속 '인간 지지대' 세운 장동혁, 국민 앞에 사과해야"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장동혁 대표가 폭염 속 실무자들로 인간 지지대 를 세웠다 며 국민 앞에 당장 고개 숙여 사과하라 고 촉구했다.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4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 가뭄 피해를 살피겠다며 경남 밀양을 찾았다. 대표가 반듯하게 서서 보고를 받는 동안 실무자 2명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상황판 뒤에 숨어 거치대를 부여잡고 인간 지지대 노릇을 해야 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제1야당 대표가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심을 위로하겠다며 현장을 찾았지만 정작 자신의 발 밑에서 폭염에 타들어 가는 실무자의 고통은 철저히 외면한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을 상황판 받침대쯤으로 여기는 이 참담한 장면은 현재 국민의힘과 장 대표의 공감 능력 그 자체를 그대로 보여준다 며 상황판 글자만 쳐다보느라 팍팍한 삶을 견뎌내는 국민의 진짜 상황 을 굽어보지 못하는 야당 대표에게 국민은 그 어떠한 희망도 걸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 속에서 인간 지지대를 강요받은 실무자들의 참담함을 느낀 국민 앞에 당장 고개 숙여 사과하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