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0T06:07:33

[6·3충북]민주당 낙천자들, 결선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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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기초단체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 경선에서 탈락한 낙천자들의 결선 진출자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공천자 결정을 앞두고 당내 합종연횡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청주시장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은 10일 이장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예비후보를 내 편이 아니면 곧 적으로 여겨지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그 흐름을 거슬러 사람을 먼저 보는 분 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응원을 약속했다.허 전 도의원은 과거 이 예비후보의 청주 서원 총선 출마를 반대했지만 (이 예비후보는)반대했던 사람들까지 폭넓게 수용하고 그들의 진로까지도 함께 고민해줬다 며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까지도 품어내는 넓은 그릇의 정치인, 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 고 밝혔다.충주시장 선거 같은 당 공천에서 탈락한 낙천자들도 앞다퉈 결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진심을 다해 시민을 섬기겠다는 맹정섭 예비후보의 정책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당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바치겠다 고 밝혔다.그는 아쉽게 본선에 이르지 못했지만 깊은 고뇌 끝에 당의 승리와 충주의 변화를 위해 선당후사의 결단을 내렸다 면서 확실한 선택, 맹정섭을 중심으로 새로운 충주를 만들 것 이라고 강조했다.우 전 시장와 함께 경선 레이스를 펼쳤던 관계자들도 맹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해 결선 승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맹 예비후보 측이 전했다.예비경선에서 탈락한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은 노승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곽 부의장도 입장문에서 (노 예비후보와)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책 등 청년이 살고 싶은 충주를 만드는 비전에 대해 완벽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며 그는 젊은 세대의 고민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녹여낼 줄 아는 유연함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 고 평가했다.이어 곽명환은 이제 노 예비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현장을 누비겠다 며 준비된 시장 노승일과 젊은 곽명환이 함께 다시 뛰는 충주 를 반드시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노 예비후보와 맹 예비후보를 결선 진출자로 선정했다. 청주시장 공천 결선 진출자는 이 예비후보와 박완희 예비후보다. 결선은 오는 14~16일 치러질 예정이다.이번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결선 진출자들과 함께 허 전 도의원, 서민석 변호사,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김근태 농업회사법인 함께 대표이사가 경합했다.충주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결선에 오른 노·맹 예비후보와 함께 우 전 시장, 곽 부의장, 이태성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이 공천장을 다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