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3T15:30:00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아한 옥빛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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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직원들에게 새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지 들을 기회가 종종 있다.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박물관 업무에 이렇게 몸을 많이 쓰는지 몰랐다는 것이다. 박물관의 여러 업무가 사람을 고되게 하지만, 유물을 다룰 때에는 신경을 곤두세우며 몸을 써야 해서 작업이 끝나고 나면 녹초가 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