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5:48:00
오픈AI 부사장 근무하다 상업화에 염증 느껴 퇴사… 이윤보다 도덕성을 우선
원문 보기앤스로픽의 공동 창업자인 다리오(43)·다니엘라(39) 아모데이 남매는 진보 성향이 짙은 실리콘밸리 산업계에서도 대표적인 기술 이상주의자로 꼽힌다.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이 인류 사회의 진보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믿으면서, 그 기술이 배포되는 과정에서 기업의 이윤보다 도덕성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AI의 군사 사용은 기술을 대하는 미 국방부의 실용주의적 시각과 아모데이 남매의 이상주의적 믿음이 충돌할 수밖에 없는 분야인 만큼, 실리콘밸리에서는 양측의 갈등이 협업 시작부터 예고된 필연적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