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4T13:49:57

안규백, 캐나다 국방장관과 공조통화…"잠수함 사업 등 연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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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이달 말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공조통화를 갖고 양국 간 주요 국방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4일 저녁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장관과 공조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주 우리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의 캐나다 빅토리아 기지 기항과 이와 연계해 진행 중인 양국 해군의 연합협력훈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훈련이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을 한 단계 높이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안 장관은 이번 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맥귄티 장관과 캐나다 국방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잠수함 사업, 안보·방산,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캐나다가 핵심파트너로서 연대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캐나다는 1998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도입해 보유 중인 2400t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t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향후 20~30년 이어질 유지·보수·정비(MRO)까지 감안하면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현재 한화오션은 이 사업 수주를 놓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경쟁 중이다. 양 장관은 지난 2월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의 성과를 상기하며,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한 다자간 공조와 국방 및 방산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