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7T15:37:00

레이싱 ‘매력’은 변하지 않는다… 전기차 전환으로 달라질뿐

원문 보기

지난 12일(현지 시각) 포르투갈 북부 빌라 레알(Villa Real) 서킷. 이날 현대차의 경주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2026 TCR(투어링 카 레이스) 월드투어’ 4라운드 두 번째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산차 아반떼 N을 기반으로 만든 경주차로, 올 시즌 치러진 4차례 라운드 중 벌써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브라질에서도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모터스포츠팀 마그마 레이싱의 하이퍼카 ‘GMR-001’ 2대가 6시간 동안 약 1038㎞를 달리며 ‘상파울루 6시간’ 경주를 나란히 완주했다. 한국은 사실 모터스포츠가 상대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자동차 업계가 이 분야에 보이는 관심은 결코 작은 수준이 아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지난 6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24시’에 출전해 완주까지 하는 등 후발 주자이지만 성과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