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3T08:28:06

김민석·송영길 노인위 워크숍서 鄭 직격…"명청대전 마음 아파" "이하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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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남=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이 13일 전국시도당 노인 위원회협의회 워크숍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그간 불거진 당청 갈등 문제를 언급하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전 대표를 동시 겨냥하기도 했다.송 의원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겸한 인사말을 김 전 총리보다 먼저 했다.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 의원은 옥고를 치른 경험을 언급하며 제가 감옥에 있으면서 아침마다 기도했다 며 스스로 반성하면서 인정하기를 이 바보야 왜 그때 대통령 선거에 졌느냐, 졌기 때문에 옛날이면 목 잘려 죽었는데 안 죽고 감옥에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라 그렇게 안위를 했다 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반을 겪으면서 우리가 겪었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가를 뼈저리게 느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했을 때 눈물이 났다 고 했다. 또 이 소중한 대통령, 이제 임기 4년이 남았는데 도대체 대한민국 헌정사 1년 만에 집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싸우는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전 대표) 대전 이 언론 1면 기사로 나오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냐 며 도저히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다 고 했다.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청 갈등이 아니라, 당청이 하나가 돼서 전 세계를 향해 나가는 글로벌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했다. 김 전 총리도 송 의원과 마음도 똑같고 드리고 싶은 말씀도 똑같다. 이하동문 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총리 (임기를) 마치고 당 상임고문분들을 뵌 자리가 있었다. 최근 여러가지 조언을 들은 것 중 제일 가슴에 와닿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고 했다.또 그분들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승부를 내서 하려고 하는 대통령이 솔직히 얘기해서 호남 출신인 DJ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까지를 포함해서 누가 있었냐 , 그러니까 DJ,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거치고 안동 출신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역사적 승부를 걸었는데 진짜 밀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씀을 주셨다 고 했다.김 전 총리는 지금 시시콜콜한 당내 싸움 이런 거 필요없고 대통령을 확실하게 밀고 그리고 옛날에 우리가 국가보안법 폐지 싸움을 하다가 내부가 흔들린 것처럼 그런 것을 절대 하지말라는 말을 주시는데 굉장히 와닿았다 며 여기 계신 선배들이 다시 한번 당의 중심을 잡아달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