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6T22:00:00
[그 영화 어때] ‘호프를 알아보자’⑤ 황정민은 왜 경찰서에 물고기 그림을 걸었나
원문 보기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문화부 신정선 기자입니다. ‘그 영화 어때’ 222번째 레터는 ‘호프를 알아보자’ 5편입니다. 지난번 나홍진 감독님 인터뷰할 때 “‘호프’에 성경 요소를 보이지 않게 많이 넣었다”고 하셨거든요. 그거 찾아보려고 자꾸 보고, 자꾸 보다 그만 호며들고 말았습니다(호프에 스며들었다는 말씀). 뭘 많이 넣어놨을까, 영화 주제와 어떻게 연결될까 나름대로 찾아봤는데, 칼뱅, 황소, 물고기, 십자가, 베드로, 가롯 유다, 목수에 대한 제 해석을 말씀드려볼까 해요. 기독교 잘 몰라서, 학부에서 종교학 전공한 후배 원선우군(저희 신문 유럽특파원)과 베프 JH의 조언을 많이 받았습니다.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의 경찰서에는 왜 그렇게 물고기 그림이 많이 걸려있을까요. 이하 전부 제 생각이라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스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