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15:33:00

올해 배터리 전시회서 종적 감춘 ‘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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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큰 이목을 끌었던 배터리 기업 ‘금양’은 올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금양은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 근처 명당 자리에 전시장을 차려놓고 파격적인 목표를 내세워 주목받았습니다. ‘2026년 말까지 10분 만에 80%가 충전되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는 식이었습니다. 당시 부산 공장 준공 시점이 계속 미뤄지는 등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었지만, 금양은 장밋빛 청사진을 앞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