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18:00:00
공든 탑 무너질라… 맞대결 대신 선별
원문 보기성수·여의도 등 정비사업 대어 대형사 잇단 단독 응찰 외형확대보다 수주 가능성 고려… 출혈경쟁 부담도 커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인 성수·여의도·목동에서 공사비 10조원에 육박하는 시공사 입찰이 이달 잇따라 마감된다. 대형 사업장이 한꺼번에 쏟아졌지만 주요 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단독 응찰이 이어지면서 건설사간 맞대결보다는 각 사가 공들여온 사업장에 집중하는 선별 수주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성수3지구) 재개발 시공사 재입찰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1차 입찰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응찰로 유찰되면서 조합은 삼성물산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