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7T01:00:00

LG엔솔·삼성SDI, 커지는 ESS 존재감…매출 비중 20→3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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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전체 매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분기 20%대에서 연말 30% 중후반까지 확대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북미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ESS 수요가 커지는 데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한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라인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17일 배터리 업계 및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매출에서 ESS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2.7%에서 올해 1분기 24.5%, 2분기 28.0%로 지속 확대됐다. 반년 만에 5.3%포인트 오른 수치다. ESS 매출 자체가 올해 3분기 2조9806억원, 4분기 3조845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중도 3분기 33.4%, 4분기 37.3%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