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2T16:07:59

정원오, 청계광장서 피날레 유세…"李와 손발 맞출 서울시 만들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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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전야인 2일 투표하면 이재명 대통령 성공을 바라는 서울시를 여러분 손으로 만들 수 있다 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투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며 지금 3표가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내일 옆에 계신 분들 또 지인분들께 단 3명만 반드시 투표시켜 달라 고 했다.이 대통령과의 호흡도 강조했다. 그는 일 잘하는 사람들은 손발이 착착 맞는다. 눈빛만 봐도 서로 알 수 있다 며 이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주거 문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문제, 그리고 경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고 말했다.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이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는 걸 보고 있을 수 있나. 오 후보는 이 대통령께 배워야 하는 사람이지, 본인이 발목 잡을 사람이 아니지 않나 라고 했다.그는 오 후보는 이 대통령께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그래서 국민들이 왜 이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아끼는지 반성 속에서 뉘우치시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 사람을 반드시 선택해 달라. 약속을 지키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 며 오 후보는 주거 문제 등과 관련한 본인의 약속만 지켰어도 지금 주거난이 없을 것 이라고 비판했다.유세에는 배우자 문혜정 씨도 함께했다. 문 씨는 유세차에 올라 정 후보와 손을 맞잡고 인사한 뒤 함께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했다.이후 송파구로 이동한 정 후보는 송파공영차고지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복정역 환승센터에서 유세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그간의 선거운동 소회를 밝혔다. 정 후보는 그동안 선거운동 전 과정을 통해서 저와 만났던 수많은 시민들의 그 꿈들이 하나, 하나씩 이뤄지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건 결국 내일 투표로 결정된다 며 여러분의 투표 참여로 새로운 서울,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서울,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서울시가 된다 고 강조했다. 애국가 4절 완창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방정부에서는 4절까지 부르는 걸 전통으로 여긴다 며 (청계광장이) 촛불혁명이 완성됐던 곳이기도 해서 염원을 모으는 의미가 있었다 고 설명했다.서울시장 선거 판세를 두고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 시민들의 열망이 모아져 박빙의 승부지만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내다봤다. 정 후보는 본투표일인 3일에도 투표 독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법에 정해져 있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투표독려 활동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소회 발표까지 마친 뒤 심야버스 N37번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그는 버스를 타는 이유에 대해 수많은 분들이 출근하기 위해 경기도로 가기도 하고 퇴근하기 위해 서울로 들어오기도 한다 며 이곳이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그간 현장에서 착용했던 선거운동복을 벗고 흰 와이셔츠 차림에 정장 재킷을 든 채 버스에 탑승한 그는 창가 자리에 앉아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창밖으로 손을 흔들어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