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1T21:00:01

[그 영화 어때] 사랑을 빌었는데 고약한 것이 왔다, ‘옵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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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문화부 백수진 기자입니다. ‘그 영화 어때’ 229번째 레터는 2일 개봉한 공포 영화 ‘옵세션’입니다. ‘오디세이’ 못지 않게 올해 북미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였는데요. 제작비 75만달러(약 10억원)로 글로벌 매출 5억달러를 돌파하며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감독은 스물일곱살에 유튜버 출신, 주연 배우도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인, 게다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까지 받았죠. 누구도 성공을 예측할 수 없었던 이 영화가 어떻게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공포 영화가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