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8T20:00:00

인왕산 계곡에서 생포된 北 특수부대원 김신조 “신사적으로 대해 달라”

원문 보기

1968년 1월 22일 새벽 1시 30분쯤 북한 정찰국 대남 공작 특수부대인 124군 부대 소위 김신조(1942~2025)는 서울 인왕산 계곡에 숨어들었다. 수색 나온 ○사단 군인들을 피해 외딴 판잣집 앞 풀더미 속에 은신했다가 손을 들고 생포됐다. 무장한 북 정예 특수부대원을 사로잡는 데 수훈을 세운 이들은 ○사단 주희준 소령, 박원조 소위, 하용 하사, 차장석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