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15:49:00

그곳에선 더 쓰러진다… ‘폭염 고위험’ 지자체 12곳, 온열질환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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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전남광주 담양군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온열 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담양의 낮 최고기온은 37.1도였다. 폭염 경보가 내려질 만큼 무더웠지만, 경남 양산의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는 등 이날 전국 곳곳에서 40도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담양이 유독 더운 지역은 아니었다.